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오늘(8일) 오전 ‘어버이날의 날’을 맞이해 익산경찰을 대상으로 효자·효녀를 선발해 격려하고 포상했다.

이날 효녀로 선정된 김한솔 학생은 집안 농사일을 도우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됐으며, 효자로 선정된 최주성 경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암으로 입원 중인 부친을 치료키 위해 정성을 다해 치료법을 연구하는 등 감동을 줬다.

또한 이동연 경위는 충남 계룡에 거주하는 조모의 병 수발을 하며 그동안 익산까지 출ㆍ퇴근을 해온 사실에 감동을 줬다.

나유인 익산서장은 “핵가족화 되고 개인화 된 요즘 시대에 정성으로 부모님을 봉양하는 직원들의 자세야 말로 익산경찰의 정성치안 정책에 있어 기본으로 삼아야 할 진정한 마음가짐” 이라며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