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21일(화) 익산시 모현동 소재 ‘익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모현동 어린이집 원생 4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등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10가지 유형의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교통 홍보 전담관이 교통안전 체험을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실습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경찰관이 직접 체험장 내 시설물을 이용해 사례별 실습 교육을 해 줘서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고,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익산시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계획하고, 올 3월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어린이 등 노약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