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부터 내달 24일까지 익산 현대갤러리(남중동 제일산부인과 지하)에서는 '2013 참미술의 비상 展' 전시회를 오픈했다.

박현대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참미술인협동조합의 새출발을 알리는 뜻으로 미흡하고 어렵지만 작은 꿈의 미술운동이 큰 희망에 부응하는 비젼이 되고 세상사람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세상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만큼 실현이 가능할 지는 사실 자신할 수 없다"며 "그만큼 외롭게, 어렵게, 힘들게 작업을 얘기했었기 때문이 아닌지... 그래서 세상사람들과 소통하지 않는 예술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세상 일을 외면하면 예술도 외면되는 것 처럼 세상사람들이 세계를 향해 재능과 역량을 모아 시각예술이라는 분야를 통해 동시대에 새롭고 올바른 가치를 찾아 제시하고 실현하는 '참미술인협동조합'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