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에 대비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이상기온으로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는 장마,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수난사고 다발예상지역 중점관리, 배수 및 수난구조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함으로써 풍수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안전시설물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하며 자율안전의식을 생활화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소방서에 설치된 수난장비는 동력펌프 17대, 수중펌프 36대, 구조보트 6대로 올 여름 침수지역 인명구조 및 재산피해 경감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