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미술협회(지부장 신정자)에서 개최하는 '비빕밥전(BiBimBab展)'이 오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 7일간 어양동 W갤러리에서 개최된다.

BiBimBab展에는 (재)익산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창작공간 레지던시’에서 활동하는 2013년 입주작가 김언정(서울), 홍보영(경기), Marty Miller(U.S.A) 3인이 참여한다.

타 지역에서 온 이 3인의 작가들은 익산지역의 공간과 생활, 사람 등을 주제 및 소재로 활용하여 작가 본인들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그들만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 낼 예정이다.

익산미술협회원들과 지역예술인들이 만남의 장을 가졌었던 지난 4월의 익산미술협회 스케치전(展) 이후 3개월이 지난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간의 교류와 소통으로 익산의 예술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예술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미술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창작공간 레지던시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의 지역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지역 예술인들과 창작공간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작품이 한곳에 전시돼 지역 예술인들과의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