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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아들 납치' 보이스피싱 피해 빠른 대처로 막아
오명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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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30  2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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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형사과는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납치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낮 12시경 피해자는 “당신의 아들이 교통사고가 나서 뇌를 다쳤다”라며 현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고 실제 500만 원 씩 2회 입금한 뒤,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아 납치된 것 같다"며 경찰서 강력팀을 찾아와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담당형사는 사건접수 즉시 익산경찰서 지능팀과 강력팀으로 합동팀을 구성해 피해금액이 인출되지 않도록 신속히 부정계좌 등록 조치하고,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2시간 만에 아들의 소재를 찾아내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확인 후 부모에게 연락이 닿도록 했다.

피해자는 “놀란 부모의 심정을 알고 경찰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뛰어줘 감사하다”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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