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이사장 김법현)은 지난 2일(수) 오후 1시에 병원 증ㆍ개축 공사의 일부인 수술실 리모델링 증축완료에 따른 오픈식을 가졌다.

익산병원은 모두 5개의 수술방을 가동할 수 있게 됐으며 수술회복 속도나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술 후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를 변경했다. 청결구역과 오염구역을 확실히 분리했다.

또한 청결구역내에 클린룸 시스템을 도입해 공기 중 먼지나 미립자를 최소화하고 실내온도ㆍ습도ㆍ기류 등을 제어 할 수 있게 돼 수술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항상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수술용 무영등과 전동식 수술침대 등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대학병원급에 준하는 수술실 시설을 갖추게 됐다.

한편 익산병원은 2012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병원 전체 증ㆍ개축 공사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