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익산 영등시민공원 분수대 일원에서는 iCOOP 솜리생협과 익산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22회 행복한 나눔장터'가 진행됐다.

행복한 나눔장터는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재활용과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다. 환경과 재활용을 위해,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기부와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좋은 물건을 싸게 팔고, 사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11년째 이 행사가 지속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나눔운동을 실천하는 일반시민과 아이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생활문화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정착돼 왔기 때문. 어린이, 가족,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재활용 장터마당과 공익적 기관 및 단체가 생산한 물품을 판매하는 착한소비장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시민들은 판매를 마치고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하고, 이웃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나눈 소중한 마음이 모아진 기부금은 총 63만2천450원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소외아동의 문화체험활동과 나눔운동에 쓰여질 계획이다.

기부금 세부내역과 활동모습은 익산참여연대 홈페이지(http://ngoiksan.or.kr/189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행사는 iCOOP 솜리생협과 익산참여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종합센터, 색동경제센터, 교차로,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사)농촌이민여성센터,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클릭전원 창조미술학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