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들의 안전상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한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이리동산초, 오산초등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1일(금) 소방서장실에서 제1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한 이리동산초 5-4반, 오산초 5-1반 학급과 지도교사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했다.

전북소방본부가 어려서부터 안전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불조심어린이마당은 지난달 9일 전북지역 26학교 32개 학급 8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학급 교실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우수상을 차지한 이리동산초등학교 5-1반 학생 24명은 정소영 담임교사의 지도아래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학습을 통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고 전했다.

윤병헌 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해 안전문화 의식을 조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민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