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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셔틀’에 탑승한 여고생 학교폭력 동아리 ‘블루밴드’
오명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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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1  0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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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동아리 ‘블루밴드’가 합동으로 학교폭력 이동상담 센타인 ‘유쾌·통쾌·상쾌 힐링셔틀’을 운영했다.

익산경찰서는 2학기부터 매주 수요일 경찰버스를 이용해 학원가 등 청소년 운집 지역에 진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의 고민을 직접 들어주며 상담하는 ‘힐링셔틀’을 운영, 지역사회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힐링셔틀에는 여고생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예방 동아리 ‘블루밴드’ 14명이 참여, 학교전담경찰관들과 함께 학교폭력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는 또래상담 등을 가졌다.

‘블루밴드’는 원광정보예술고 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벌여 왔었는데 익산경찰서와 업무 협조를 통해 교내뿐만 아니라 교외로 활동 영역을 넓혀 지역사회에 봉사할 예정이다.

이날 힐링셔틀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비슷한 나이 또래의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의 생각과 고민을 들어주는 일이 너무나 새로웠고 보람이 있었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유인 익산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직접나선 ‘블루밴드’ 여학생들을 격려하고, 모든 학생들이 마음껏 학창시절을 즐기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익산경찰서의 온 역량을 집중해 학교폭력을 근절하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익산경찰서 청소년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힐링셔틀’을 운영 청소년들의 고민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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