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망성의용소방대(대장 임상돈)는 지난 달 28일 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웃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망성면 주민 한아무개 씨를 찾아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4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임상돈 의용소방대장은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에서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 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33분경 발생한 화재로 소유하고 있던 축사(양계장) 9동이 소실돼 약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