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심뇌혈관질환과 관련 교육을 내달까지 보건소 및 의료취약지역 등에서 순회교육을 시작한다.

이달에는 고혈압과 당뇨질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정보와 체험을 함께하는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달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순환기내과전문의, 영양사,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웅포와 오산지역의 진료소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익산지회, 보건소, 경로당 등 관내 지역을 순회한다. 심근경색증 바로알기, 노년기의 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영양과 식습관, 뇌졸중의 올바른 대처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한번 걸리면 심각한 장애와 합병증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되지만 사전 예방과 관리만으로 심각한 후유증 및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수명을 위한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건강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859-49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