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토) 오후 5시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콘서트 하모니 페스티벌'로 '제4회 뜰에빛 정기공연'이 열려 다양한 춤을 선보인 이날 많은 비가 내렸지만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기타사랑하모니의 기타연주로 시작된 이날 유나영 시인의 시낭송과 함께 총 21개로 이뤄진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예술문화공간 뜰에빛에서 준비한 사제지간 협동 무대, 정다은 양과 김연아 강사의 솔로,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벨리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아름다운 무용단의 교방굿거리, 부채춤, 진도북으로 한국춤도 이어져 터키의 전통춤과 한국의 전통춤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분위기도 연출됐고, 초등생 댄스팀의 팝핀과 어리어린이집 원생들의 엉덩이춤 벨리, 벨리와 팝핀이 어우려져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댄스도 이어졌다.

이외에도 익산 체육문화체육센터 동호회의 벨리탱고, 김수연 댄스스포츠단은 댄스스포츠, 마지막으로 J-Sun 프로공연단이 화려한 벨리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해 약 2시간의 공연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최로 예술문화공간 뜰에빛, 아스테리아, 아름다운 무용단 공동 주관으로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