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이사장 김법현)은 병원 증ㆍ개축 공사의 일부인 응급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7일 개소해 환자편의를 극대화한 시스템에 주력했다.

기존에 10병상을 운영하던 응급실 병상을 17병상으로 넓혀 좁고 노후된 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응급처치구역, 관찰구역, 입원대기 구역으로 구분해 환자질환에 따라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보호자 대기실을 따로 두어 환자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영상의학과, 야간 원무과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와 격리실 음압 시스템 등을 갖춘 중환자실과 최신 검사 장비를 구축하여 더욱 정확ㆍ신속한 검사로 검사의 질을 높이고 환자만족도 향 상과 병원의 신뢰도를 제고시키기 위한 진단검사의학과를 확장 이전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준 병원장은 “응급실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만큼 앞으로 적절한 응급처치와 진료로 지역 응급환자들이 신속하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