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건축사의 성실한 업무이행을 유도하고 위법건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목)부터 오는 26일(화)까지 하반기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지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건축사에게 조사․검사․확인업무를 대행한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된 건축물 269개소이다.

설계ㆍ사용승인에 대한 현장조사ㆍ검사ㆍ확인업무의 적법처리 여부, 사용승인 이후 가구수 및 세대수 불법 증설여부, 무단용도변경 여부, 대지 내 부설주차장 및 조경의 훼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사 및 건축주를 관련법에 의거 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불법건축 행위근절과 건축 질서를 확립 하겠다"며 "올바른 건축문화 확립을 위해 건축사 및 건축주 스스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대행 및 건축물 유지관리를 적법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