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차량처에서는 지난 19일(화) 익산역 구내에서 차량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차량분야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함열역 구내에서 화물열차 출발 중 선로전환기 오취급으로 인한 디젤기관차의 탈선을 가정해 실시된 훈련이었다.

사건 발생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운영 전반에 대한 부서별 출동현황 점검과 디젤기관차 탈선에 따른 기중기를 이용한 기관차 사고복구 훈련을 병행 시행, 이례사항에 대한 사고복구 능력을 배양했다.

김검호 차량처장은 “추운 날씨속에서 훈련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해 격려하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 각종 이례사항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로 열차 지연을 최소화 함으로써 안전한 철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