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칼럼 > 오명관 칼럼
백성을 생각했던 정치인 '정도전', 오늘날...
오명관 기자  |  iscmnews@iscm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3.17  15:19:0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6·4지방선거가 오늘(17일) 기준으로 79일이 남았다. 각 광역시장, 각 도지사, 각 시장 및 군수, 각 도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각 교육감을 선출하는 날로 전국이 떠들석 한 가운데 정치인으로 나서는 모든 이들이 외치는 것을 종합해 보면, '새로운 정치로 서민과 함께해 시민이 잘사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요즘 KBS 1TV 주말드라마(토·일 오후 9시 40분 방영)인 '정도전'이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려말 정치가로 조선 개국의 1등 공신인 정도전을 그리고 있다.

   
▲ 출처 - KBS 1TV 홈페이지 캡쳐
오로지 백성이 잘사는 나라를 꿈꾸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성계와 함께 고려 말의 권력자와 맞서 싸워 나가는 모습을 드라마에서 방영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모습은 다소 과장될 수 있고 또한 미화될 수 있다. 하지만 정도전은 부패한 권력과 맞서 싸웠고 오히려 죄인으로 몰려 유배를 가는 등 가시밭을 걷게 되지만 당당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 유배생활을 통해 피폐해져 가는 백성들의 삶이 얼마나 처참한 지를 목격했고, 왜적의 침입에 속수무책으로 죽임을 당해야 하는 백성들을 보며 그는 피끓는 분노와 아픔을 몸소 겪으며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꿈꿔왔다.

이렇게 자신의 안위보다는 백성의 안위를 생각하고, 자신의 출세보다는 백성이 배불리 먹고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해 정치인으로서 살아온 그의 모습을 오늘날에 비쳐보면, '글쎄'다.

자신이 정치적으로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기회로 권력자와 손 잡는 대신에 당시 힘도 없고 정치적으로도 약한 변방의 장수인 이성계와 함께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요즘의 정치인들을 보면, 아쉽기만 하다. 진정으로 국민이나 시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겠다고 하면서 권력자들의 눈치를 보고 그들로부터 일명 '찍힐까봐' 아무소리도 못하면서 자신에게 표를 달라고 외치는 것을 볼 때마다 역겹다.

조선 시대와 현재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어차피 정치인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기는 마찬가지다. 자신이 손해 볼 수 있음에도 찍힐 수 있음에도 진정한 마음으로 시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정도전'처럼 백성들의 방패막이가 돼  당당함으로 무장한 정치인을 오늘날에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오명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리오너라
이리오너라. 자신이 잘 알고 있겠지. 그러나 또 변명 이유달고 내가 한것이 아니라고 할까? 몽둥이가 약이다.
(2014-03-17 21:51:15)
시장자격이없는사람
나라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익산을 사랑 할줄 모르는 사람. 도덕성이 문제가 있는 사람은 시장 후보 출마을 하지 말아라.
시장출마자격이 없는 사람
❶자기처를 나두고 다른여자 기둥서방짓 하는사람(왕벌,인숙이)
❷자기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사람
❸말과 행동이 틀리는 사람
❹시민과 공무원 편가르기 하는 사람
❺세금을 자기돈같이 쓰는 사람
❻대한민국법을 자기마음데로 생각하고 집행하는 사람(변명,이유없다)

(2014-03-17 19:41:39)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포토뉴스
지역업체정보
인물 포커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북 익산시 중앙로 7번지 (구, 중앙동 1가 29-7번지)  |  대표전화 : 063-852-3357  |  팩스 : 063-851-3356
등록번호 : 전북 아 00014호  |  등록일 : 2006년 5월 8일  |  발행·편집인 : 오명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오명관
이메일 iscmnews@iscmnews.com / iscmnews@daum.net
Copyright © 2013 익산시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