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옥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본격적인 정책선거를 선언하면서 밝힌 로드맵에 따라 첨단 농업생명산업기반의 익산발전 정책을 이미 공개한 바 있고 이번에는 익산 지역의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2012 익산 통계연보에 따르면 익산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크게 우려된다"면서 "취직과 학업을 위해 고향을 등졌던 주민이 돌아오지 않고 수도권 등 타지로 정착해 버린 결과”라고 진단하면서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제시했다.

첫째로 익산은 도농복합도시로 농업의 비중이 높으므로 이를 활용한 첨단 농업생명산업기반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농산물 생산 후처리 기술 지원을 위한 식품기반의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을 지원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인력과 부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로컬푸드 매장의 집적화로 먹을거리 조성으로 서비스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분야에서의 전방위적 연구 협력 및 청년 인재 양성 지원(농업사관학교 설치): 농업 선진화 및 기계화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가공사업과 농촌문화교육 및 체험사업 추진하고 농촌지역 여성의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 : 원예복지, 힐링가든 조성 및 관리, 가든 조성 및 관리해야 한다. 

둘째로 친서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지역일손돕기, 가사관리, 관내 공업단지, 관공서, 대형마트 등(일회성 파견 및 지속성 파견 구분해 지원)이며, 중증장애인을 유형별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뇌병변, 척수장애: e스포츠 심판, IT 분야 등
* 청각여성: 네일아트, 서비스 분야 등
* 자폐성: IT 분야(인터넷 게임 및 콘텐츠 분야), 디자인아트 분야
* 정신적장애: (도시)농업 분야
* 여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 : 스킨케어, 헤어케어, 네일아트
* 베이비부머서비스 창출사업 : 도배, 수선, 출판디자인, 회계사무, 전기설비, 물류산업, 기계정비

셋째로 익산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즉, 함께하는 일자리 나누기 사업으로 교대제 도입/확대, 근로시간 단축제, 일자리 순환제 도입으로 근로자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작업장 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사업장의 고용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 지원함으로서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으로 고용을 증가시키고, 유망창업기업 및 소상공인을 통한 고용지원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주가 실업자를 새로 고용하고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다.

그리고 전문인력 채용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력이 지역내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여 미래창출 일자리 마련한다.

배병옥 예비후보는 “익산시민 특히, 청년층이 익산을 떠나지 않고 행복한 삶의 터전에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면서 "익산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넘쳐나는 잡ㆍ시티(JOB-CITY)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