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수)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조배숙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6일에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발기인대회 참석에 이어 창당대회에 참석해 새정치의 실현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는 “기존의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합당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탄생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대한민국과 국민만을 위한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야당을 이끌어 왔던 역사를 가진 당이고 새정치연합은 기존의 정치세력을 벗어나 새정치의 실현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만든 곳이다”며 “이 두 당이 모인 새정치민주연합은 각자의 기득권과 특권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국민만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위해 새정치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공동대표도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를 표방했던 초심을 강조했다”면서 “더이상 정치가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기 보다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3월26일 서울 잠실올림픽공원 중앙당 창당대회)과 공식 출범을 전라북도 당원 지지자 및 도민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범 민주적 통합과 야권 정통성 회복의 큰 결단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새정치민 주연합이 민주적 정통성을 계승하는 뜻 깊은 의미가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당헌에 명시된 바와 같이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한 국민 네트워크 정당으로 태어나고, 민주와 민생가치 추구에 적극 공감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으로서, 앞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들의 민생을 생각하는 새로운 정당으로 힘차게 비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사람과 돈이 모이는 300만 시대, 한국 속의 한국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정직한 도지사 예비후보 송하진’이 당원 포함 전북 도민 지지자들과 더불어 새정치민 주연합의 새로운 정치 첫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송 후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