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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익산 도의원 후보, 김대중 VS 이창필
오명관 기자  |  iscmnews@isc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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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4  0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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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익산지역 제1선거구가 매우 뜨겁다.

   
▲ 전라북도의회 익산지역 제1선거구에 출마한 김대중(왼쪽)후보와 이창필(오른쪽)후보가 양자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년 전에는 당시 배승철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된 지역으로 조용했던 곳이 올해는 매우 뜨거워져 상반된 선거전이 되고 있다. 아니 도의원 선거전이 이렇게 뜨겁게 달아오른 적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이 중심에는 김대중 후보가 있다.

'金大中' 같은 이름이지만 살아온 길은 서로 다른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은 전라북도의원 김대중 후보가 요즘 하마평에 자주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까지 잃을 뻔한 인물이었지만, 김대중 후보는 퇴폐업소를 운영하고 도박으로 인해 벌금을 받은 바 있다.

새정치하겠다고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통합해 참신하고 깨끗한 인물로 공천하겠다고 했던 새정치민주연합. 하지만 전라북도당(위원장 이춘석)은 원칙도 없이 후보자를 누군가의 입맛대로 공천시키고자 했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익산지역은 총 4개의 도의원 선거구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경선과정에서 각 선거구마다 원칙이 다르고 잡음이 끊임없이 제기됐고, 특히 제1선거구는 도박 전과(벌금 50만 원)와 호스트바(일명 호빠 : 남성 접대부를 고용해 여성들에게 술 등을 파는 퇴폐업소)를 운영한 전력이 있음에도 공천시켰다.

요즘 지역구인 모현동과 송학동, 오산, 중앙동, 평화동 등을 비롯 익산시가 시끄럽다. 창피하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을 정도다.

"새정치를 하겠다고 외쳤던 새정치민주연합은 무슨 생각으로 이러한 후보를 공천해 익산시가 전국적으로 망신살을 받아야 하는 지"라며 혀끝을 차는 시민들의 반응이 많다.

이창필 후보는 "전과자인 김대중 후보를 공천한 새정치연합은 시민들로부터 분명한 심판을 받을 것이며 이는 기성정치권의 오만하고 잘못된 공천에 대한 명확한 심판을 요구하는 시대정신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은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 김대중 후보자는 물론 도의원 다른 지역구와 시의원 후보자들에 대한 문제점 등도 연일 들려고 있는 상황에서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이는 익산시민을 모독한 것이요, 새정치연합이 역풍을 맞을 공산이 매우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춘석 도당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이 있음에도 '나 몰라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지난 9일(금)에 전라북도의회 기자브리핑룸에서 H씨가 밝힌 내용이 사실인지 아니면 거짓인지 대한 입장 표명도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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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냐.시민운동가냐.난시민운동가선택합니다.이창필.화이팅...
(2014-05-26 12: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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