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1일(목) 오후 남중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근로자와 안전관리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와 사고 시 행동요령을 근로자에게 주지시켜 안전한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전북서부지도원의 전문강사가 출강하여 근로활동 중 발생한 실제 재해사례들을 중심으로 올바른 예방법, 재해발생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근로자들에게 모기기피제와 벌레물림 치료제를 배부하여 야외활동이 많은 근로자들의 해충안전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로자들이 무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사고는 일자리사업 현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안전교육이 근로자들의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