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개발 및 복지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월)부터 25일(목)까지 ‘2014 익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4회째인 익산시 사회조사는 시민생활 및 시민의식수준을 파악하고, 시민의 삶의 질 및 전반적인 복지정도를 측정하는 등 시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본항목, 주거생활, 여성·가족, 교육, 고용·지역경제, 환경·교통, 보건·위생, 복지, 문화·관광, 자치행정 등 총11개 부문 62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29개 읍·면·동 1000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의 상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고 있다”며 “익산시와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수립의 근간이 되는 통계생산을 위해 조사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