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위원장 김혁중)가 주최하는 ‘익산지역 아동·청소년의 재능 나눔 작은 음악회’가 지난 23일(토) 오후 3시 익산역에서 열렸다.

이 음악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익산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이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아동·청소년에게는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 자료사진(지난 3월 28일에 펼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작은음악회'에서 한사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치어리딩'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5 청소년 주간을 맞아 열린 이달 작은 음악회는 마동지역아동센터, 서강지역아동센터, 영등지역아동센터,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사)새벽이슬 듀문화예술단에 소속된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오카리나, 우쿨렐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댄스, 한국무용 공연을 진행했다.

김혁중 위원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작지만 의미있는 문화공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