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버려졌거나 사용후 고장으로 방치해 있던 자전거가 새롭게 재탄생해 소중한 곳에 씌여지고 있다.

▲ 폐자전거에서 뜯어낸 필요한 부품들.(사진 = 익산시민연대)

제일3차아파트에서 버려졌거나 사용하지 않은 자전거를 익산시민연대(대표 유방영ㆍ사무국장 김형남)에 16대를 기증해 이를 모아 필요한 부품들을 남성공업사(대표 이희석)에서 조립한 결과 총 4대가 재탄생했다.

김형남 사무국장은 "익산지역 아파트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버려져 있거나 또는 버리려고 하는 자전거를 익산시민연대에 연락하면 직접 수거할 것"이라며 "이렇게 모아진 자전거를 조립해 만들어 자전거가 필요한 단체에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폐자전거를 제공하고자 익산시민연대에 연락하면 직접 수거해 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민연대 연락처 : 063-838-8181

▲ 남성공업사 이희석 대표가 폐자전거에서 나온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사진 = 익산시민연대)

▲ 새롭게 탄생한 자전거(사진 = 익산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