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2주일 동안 (사)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센터장 김윤근)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활동으로 '새벽이슬 스쿨투어'를 진행했다. 익산 시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을 만나고 또한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 김윤근 센터장(중앙)과 원광고등학교 학생들(사진 = 새벽이슬)

남성고등학교를 비롯해 7여 개의 고등학교에 새벽이슬 소속 동아리가 있으며 현재 15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스쿨투어는 모교를 졸업한 대학생 실무지도자들도 함께 참가해 선후배간의 우정도 쌓으며 멘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새벽이슬 대학생 실무지도자들과 이리고등학교 학생들(사진 = 새벽이슬)

동아리 회원인 국원호 학생(이리고)은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와 응원해주고 졸업한 선배들 얼굴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윤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관에 와서 활동도 하지만 이렇게 청소년지도사들이 학교에 들어가 학생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이 의미있고 청소년들과도 친밀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학교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새벽이슬 대학생 실무지도자들과 남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사진 = 새벽이슬)

한편 (사)새벽이슬은 스쿨투어 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울림마당 '스타킹 축제'를 비롯 독거어르신 위안잔치, 사랑나눔콘서트 등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