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전 국회의원은 지난 16일(월) 지역발전 도모의 일환으로 익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찾았다.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담당관계자로부터 익산으로의 입지선정시부터 지금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또한 앞으로 전개될 추진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한병도 전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외로는 네덜란드의 니조연구소, 캐나다의 썬옵타, 중국의 북경록색서생을 비롯해 국내로는 CJ제일제당, 동원F&B,하림을 포함한 160여 건의 MOU가 체결된 줄로 알고 있다”며 “강제력이 없는 MOU에 머무르지 말고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 = 한병도 전 의원

특히 한병도 전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지역의 농업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 식품가공과 물류유통을 강화해 익산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아 된다”는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초기 선정시보다 다소 축소된 것은 아쉬움이 있으나 어떤 이유로도 지연되거나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에 진행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를 비롯하여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크구축, 농·어업 식품산업연계발전 체계구축, 관광산업과 연계된 식품산업의 6차산업화 등을 꿈꾸며 기반시설을 닦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