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낮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 보컬동아리로 활동 중인 이주빈(15세.이리북중 3학년)양이 데뷔 앨범 ‘ROSE’를 발표했다.

이주빈 양은 지난 10월 31일(토)에 열린 제14회 익산시 청소년 가요댄스경연대회에 참가, 박정현의 ‘꿈에’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해 가요부분 1등을 수상함과 동시에 부상으로 ‘ROSE’음원 제작과 함께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댄스부문에서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던 'O2Lady'가 1등으로 2%엔터테인먼트 소속사 1개월 연습생 자격이 주어지기도 했었다. 이날 가요와 댄스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가졌다.

이주빈 양은 “음원발매는 가수지망생인 저에게 큰 경험이다"며 "저만의 음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생겨 제 노래를 들으면서 꿈을 찾았으면 좋겠고 위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주빈 양(사진제공 =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정성길 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고 활동하고 있다"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18일) 음원발매와 함께 오는 23일(수) 고입 준비에 지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행복나눔 콘서트 무대에 이주빈 양이 가창력이 있는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