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갑’ 20대 총선을 위해 뛰는 예비후보자들의 신년사로 정당순(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기타 정당, 무소속)과 이름 가나다 순으로 배열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희망찬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각자 뜻 하시는 바 소원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익산시에 아주 중요한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장 큰 아픔은 우리시의 시장이 물러나게 된 일이었으며, 기쁜 일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써 세계인의 시선을 주목시킨 일이라 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건을 통해 우리 익산시는 더욱 성숙되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6년은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와 함께 익산시장 보궐선거를 치르는 해입니다. 이는 익산시와 시민 전체를 대표하는 일이므로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익산은 농업과 산업화가 어우러진 복합도시이면서 정체성을 간직한 역사문화도시입니다. 지금까지 익산은 자원과 기반이 미약하지만 천재지변이 없는 안전한 도시라는 단어 하나에 매달려왔지만, 이제는 근시안적인 우물 안을 벗어나 훌륭한 도시, 행복한 도시로 가는 길을 열어야할 때입니다. 우리의 경쟁상대는 전국이며 전 세계인입니다. 우리는 새롭게 거듭나야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누구의 힘을 빌릴 수가 없으며 오로지 우리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익산시민 여러분!

희망을 찾아 나서는 길은 도전과 실행을 바탕으로 이룩됩니다. 희망은 내가 세운 하나의 목표를 향한 첫 발걸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하던 편한 방식으로는 남보다 앞설 수 없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도전은 힘든 것이지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새해 새아침의 목표를 이루는 것은 변하겠다는 나의 각오와 결단임을 잊지 마시고 정진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행복한 도시라는 목표 역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내가 사는 현재가 내 자녀가 살아갈 미래라는 것을 명심하여 훌륭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전북에 속한 익산이 세계 속의 익산으로 기억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끝으로 익산 시민 모든 가정 내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2016년 병신(丙申)년 새해 원단.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