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을’ 20대 총선을 위해 뛰는 예비후보자들의 신년사로 정당순(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기타 정당, 무소속)과 이름 가나다 순으로 배열했음을 알려드립니다.(새누리당 박종길 예비후보측에도 신년사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으나 3일 현재까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익산시민여러분!

힘겨운 2015년 한해를 버텨 내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박근혜정부의 무능함으로 온 국민을 질병의 공포로 떨게 만들었던 메르스 사태! 그리고 박근혜표 창조경제로 대변되는 부자감세, 서민증세로 인해 얼마나 불안해 하셨을지, 그리고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에 힘든 날들을 보내셨을지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이러한 정부 여당의 무능함을 견제하고 서민들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힘을 써야할 야당의 모습은 또한 어쨌습니까?

국민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들끼리 서로 다투고, 파당을 조장하는 일에만 힘썼을 뿐 시민들의 삶은 안중에도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여러분!

이제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서민의 아픔은 안중에 없던 정치도 크게 변화해서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최근 국민의 절실한 요구에 발맞추어 새로운 야당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국민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국민을 대신해서 정부여당을 상대로 싸워야할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지금의 야당을 뛰어넘어 새로운 야당을 건설해서 정치를 변화시키고 시민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여러분!

2016년 새해에는 재능과 재주를 지닌 붉은 원숭이해의 기운을 받아 정치가 그 본연의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주인이 되어 섬김을 받고 희망을 되찾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배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