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련관에서 2박3일 동안 '제4회 올레컨퍼런스(olleh Conference)"가 개최된다. 숙박은 유스호스텔에서 갖고 저녁에도 토론회를 가진다.

이 행사는 과학·사회·환경 등 다방면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청소년들이 모여 토의·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교수의 피드백과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정보의 폭을 넓힌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적 토론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4년째로 전라북도 예비고2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고3 청소년들이 멘토로 나서 진행하고 주최하는 대회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며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사회적인 참여의식, 인간으로서의 기본 인성과 리더십, 자기 주도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