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마을 이석권 이장이 1월 19일에 익산 '을' 국회의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지난 2일(화) 오전 11시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석권 예비후보는 "제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대한민국이 혼란하고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며 "국가 지도층이 무능하고, 부정부패, 불공정, 불합리가 만연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 가난과 절망의 고통에 빠져 있어도,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고 서로 부패 고리로 끼리끼리 문화를 만들어, 기득권과 힘 있는 자를 대변하는 정치인에게,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과 명예, 수많은 권한과 혜택을 주고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핍박하고 착취하는 행태를 언제까지 국민이 당해야 합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 이석권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정치가 살아야 경제가 사는데 기존 정치체계는 사실 특정세력이 정치영역을 독점하거나 장악하는 구조였다"며 "다수의 시민들, 실제 주권자들은 정치의 주체가 아닌 객체였다. 이들 다수의 시민은 선거 때만 유일하게 주인대접을 받는 것이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배신의 정치' 로 본다. 이런 것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의원을 선거하는 기간만 자유로울 뿐, 의원을 선출하고 나면 곧 그들의 노예로 전락해 버린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이 '갑'이고 국민이 '주인'이다"며 "우리사회는 지금 부정부패와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이 고착화돼 있고, 민주주의의 파괴로 가고 있어 이 전체를 뒤엎어 권력을 교체해야 한다"는 것. 이어 "질적 변화가 필요한데 수준미달의 정치, 수준미달의 국회의원, 수준미달의 사회지도층이 이 나라를, 이 사회를 망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석권 예비후보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저는 익산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그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다. 현재 타 지역보다 발전이 더디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익산은 위기이기에 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저 이석권이 '익산의 희망', '익산의 내일'이 되겠다. 무소속 이석권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석권 예비후보

한편 이석권 에비후보는 이리삼성초등학교, 이리동중학교, 이리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자원공학과와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석사를 마쳤다.

대한 태권도협회 품새 상임심판, 전북태권도협회 홍보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전북태권도협회 겨루기 상임심판을 역임했다.

현재는 삼성동 7통장(몽환마을 이장), 익산 농업인대학교 7기 회장(친환경농업, 6차산업), 참사랑태권도교육관장, 전라북도 태권도협회 품새 상임심판으로 활동중이다.

다음은 이석권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이번 20대 국회의원 익산(을) 예비후보 몽환마을 이장 이 석권 입니다. 제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대한민국이 혼란하고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국가 지도층이 무능하고, 부정부패, 불공정, 불합리가 만연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은 가난과 절망의 고통에 빠져 있어도,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고 서로 부패 고리로 끼리끼리 문화를 만들어, 기득권과 힘 있는 자를 대변하는 정치인에게,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과 명예, 수많은 권한과 혜택을 주고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핍박하고 착취하는 행태를 언제까지 국민이 당해야 합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정치가 살아야 경제가 삽니다. 기존 정치체계는 사실 특정세력이 정치영역을 독점하거나 장악하는 구조였습니다. 다수의 시민들, 실제 주권자들은 정치의 주체가 아닌 객체였습니다. 이들 다수의 시민은 선거 때만 유일하게 주인대접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배 신 의 정 치” 로 봅니다.

이런 것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원을 선거하는 기간만 자유로울 뿐, 의원을 선출하고 나면 곧 그들의 노예로 전락해 버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국민이 “갑”입니다. 국민이 “주인”입니다. 우리사회는 지금 부정부패와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이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파괴로 가고 있습니다. 이 전체를 뒤엎어 권력을 교체해야 합니다. 질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수준미달의 정치, 수준미달의 국회의원, 수준미달의 사회지도층이 이 나라를, 이 사회를 망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정치!!

우리의 의식이 변화 되어야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내 자식, 우리 후손을 위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개혁에 동참하고,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정치는 올바름으로 해야 합니다. 정치는 경제입니다. 정치가 살아야 국가 경쟁력도 생기고, 일자리도 창출됩니다. 정치가 살아야 중소기업도 육성되고, 과학기술 인재도 양성됩니다. 정치가 살아야 취업문제, 육아문제, 복지문제, 노인문제, 여성문제, 문화, 예술, 생활 전반이 살아납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저 이석권이는 힘들고 어려울 때 찾으면, 제일먼저 달려와 들어주고 해결 해 주는 진짜 익산의 큰 일꾼이고 싶습니다. 저 이석권이는, 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청년의 기상으로 당당하게 책임지는 “시민이 주체요”, “시민이 주인인 정치”, “국민이 갑인 세상”,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 이석권이는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저는 익산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그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타 지역보다 발전이 더디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익산은 위기이기에 변해야 합니다. 저 이석권이 “익산의 희망”, “익산의 내일”이 되겠습니다. 저 무소속 이석권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