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월 13일에 치러지는 익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황호열 예비후보가 소통공감 행정을 비롯해 7개 사업 중 소통공감 행정 시정운영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 2개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소통공감행정 운영”으로 전임 시장시절 철저하게 '불통'으로 일관해 시민의 대표인 시의회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에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황호열 예비후보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월 1회 이상 현안사업은 물론 시정전반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소통 공감 시정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시정을 운영하겠다"면서 "시민, 기업인, 소상공인, NGO단체, 교육기관 및 대학교, 시 공무원 노조, 기관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 의견을 수렴해 익산시 발전을 위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즉흥적인 결정으로 시민을 재산권을 보호치 못한 우남아파트 문제와 막대한 혈세 낭비를 초래한 동산동 하수슬러지소각장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 어떤 것이 시민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인지 전면 재검토를 거쳐 꼭 필요한 사업들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주자 전체의 의견수렴없이 즉흥적으로 내려진 우남아파트 긴급대피명령에 대해서는 정밀안전 진단을 실시한후 거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등 시민의 재산권은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20%이상 공사 진행중 계약이 해지돼 막대한 시 재정손실이 우려되는 동산동 하수슬러지 소각장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타 자치단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백지화 상태에서 어떤 것이 익산시민의 안전과 혈세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예비후보는 또 "도시계획 도로를 비롯해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던 사업 중 시 재정이 어려워 중단된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은 자제하고, 우선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삭막한 인구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주요 간선로변에 녹지화로 쾌적한 환경조성과 열섬을 방지하고, 사시사철 온 시가지가 꽃으로 물들어 시민에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도심 조경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황호열 예비후보는 “대대손손 익산 토박이로서 그 누구보다 익산을 사랑”하고 있다"며 "그간 시의원으로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민원 해결사에서 익산시민 모두를 위한 민원해결사로 투명한 시정운영을 펼쳐 잘사는 익산, 되돌아오는 풍요로운 익산을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