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담대한 변화를 선언하며 젊은고수 ‘고상진’은 국민의당 익산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익산의 멋진 정치 기분 좋게 출발 합니다'를 시작으로 오늘(16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 고상진 예비후보(사진 = 오명관)

고 예비후보는 "익산정치의 젊은고수 고상진이 4.13 총선에 나서는 세 가지 이유에 대해 첫 번째, 호남의 3대 도시, 익산 시민에 대한 익산 정치인의 책임을 물으러 감히 나섰다"면서 "두 번째는 새로운 정당 국민의당이 야당다운 야당, 수권 능력이 있는 야당로으로 자리하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그리고 세 번재로 호남정치의 복원, 민주정치의 복원을 통해 제1야당 국민의당을 만들어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음"을 강조했다.

특히, 고 후보는 친절한 정치, 꼭 필요한 정치, 익산의 자존심을 지키는 정치를 통해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고 세대간 공감할 수 있는 현실 정치의 필요성과 젊은 세대들의 정치참여를 강조했다.

고상진 예비후보는 의정(입법)활동 계획으로, "현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구 감소’는 국가적 과제이자 익산의 현실임"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모든 정치력을 모아 해결해야 하고, 헌법 제119조 제1,2항에 ‘경제 질서의 기본 원칙’과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에 대한 헌법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고, 노후가 든든한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고용과 복지에 관한 법과 제도를 연구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격을 검증 받겠다고 나섰다.

▲ 고상진 예비후보(사진 = 오명관)

이와 아울러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보육과 관련해 ‘영유아 보육 국가 책임’, 입법화를 통해 명확히 하고, OECD 회원국의 지위에 걸맞게 ‘아동수당’ 도입과 ‘고교 무상교육’, 권역별 노인인구 감안, 기초노령연금 이외 장수수당 지급을 정당화하고, 국가재정법 및 관련고시를 정비해 대형 국책사업에 해당 지역 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정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으로는 선거구는 (갑)과 (을)이지만 익산발전은 하나임을 강조하며, "근대·현대·미래가 공존하는 역세권개발로 전라북도의 허브와 식품·Beauty(화장품)·천연물 신약의 원천이 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한 익산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도농복합도시인 지역특성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융복합로 지역발전을 이뤄 가겠다"고 내세웠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남성초, 이리중, 남성고, 전북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회의원 유성엽 보좌관, 국민의당 창당실무준비단 기획위원, 데이터정치연구소 정책분석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