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혁 예비후보

국회의원 익산(갑) 정재혁 예비후보는 지난 19일(금) 보훈회관에 들러 국가유공자단체회원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정 예비후보는 “경제적으로 어렵던 예전에 비해 형편이 나아진 만큼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애국지사들에 대한 예우도 점차 나아져야 할 것”이라며 "요즘처럼 국가 안보가 위협적이고 주변 정세가 불안할수록 애국정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언제까지나 외세에 기댈 수는 없으니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지킬 힘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가유공자단체 관계자는 “보훈회관에 오는 손님 중에서 미리 보훈지청에 들러 현황을 알아볼 정도로 성의를 가진 사람은 처음 봤다”며 “정치 신인답게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힘써 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그러자 정재혁 예비후보는 “저의 아들이 지금 일등병으로 근무 중인데 너무 멀어서 면회를 자주 못 가고 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