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수 예비후보

익산 '을' 국회의원 김지수 예비후보는 대기업유치에 의존한 피동적인 전략에서 벗어나, 익산이 가진 농산물 자원을 활용하고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지수 예비후보는 "익산 인구 중 약 3만 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이미 그 품질의 우수성은 각종 탑마루 제품으로 입증되고 있지만 수익은 매우 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산 양파는 2012년 1천243톤을 판매해 880만 원의 수익을 내는 것들에 머물러(여산농협 자료)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익산의 많은 농산물들이 1차 생산의 저렴한 단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익산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질 좋은 고구마를 재료로 각종 디저트거리를 생산하거나, 맛과 품질이 뛰어난 막걸리를 이용한 '서동 주막(가칭)' 막걸리 프랜차이즈 가게를 운영해 지역의 농산물을 공급-안주로 활용하면 익산시의 수입증대와, 농산물 판로 안정적 개발, 일자리 확충 등 여러 부분에서 유익한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