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익산 4선거구 도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박종열 예비후보가 일반 가정에도 유모차를 무료러 대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박종열 예비후보 측

박 예비후보는 "현재 익산시에서 유모차 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유모차를 지원해 주는 규모가 작아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2015년 320만 원의 예산으로 16가구에 혜택이 돌아간 상태인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익산시의 2014년 출생자 수는 2,257명이다"고 말했다.

이에 "현재 차상위,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에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 규모를 확대해 일반 가정에서도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박종열 예비후보는 "도에서 지원하는 예산을 늘리고 어린이집이나 일반 가정에도 홍보해 기증을 받고 ‘공유경제’ 라는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그 규모를 대폭 늘려 차상위,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뿐 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이용을 할 수 있게 늘려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모차 대여 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육아복지사업으로 육아보육도시의 면모를 다지는 한편, 시민들의 편의 및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