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목) 오전 10시 30분 익산 국립미륵사지 유물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새누리당 전북도당 주최로 ‘익산지역 古都 복원 총선 공약개발을 위한 현장 투어 및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박종길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김영일, 임석삼 총선 예비후보자와 참석해 김항술 도당위원장, 김완수 부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익산지역 백제문화 보존·육성에 대한 현장점검과 정책지원 협의 시간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익산의 백제고도 복원은 지난 과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통해 익산은 물론, 전북,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종길 예비후보(앞줄 중앙)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박종길 예비후보 측)

더불어, "백제고도 복원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는 ‘컬처노믹스’ 즉, 문화와 산업의 창조적 융합, 문화의 상품화, 문화를 통한 창의적 차별화로서 고(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유산은 그 나라의 국력이며 정체성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이라며 "익산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랑스러운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공약이 이번 계기에 개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종길 예비후보는 "여러 관계자와 책임자의 의지와 책임이 막중한 만큼, 백제의 후손으로 우리 세대에 이런 기회를 맞이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유적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법적 체계와 보존 정책, 더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과 비전을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