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배승철 익산 '갑' 예비후보는 지난 27일(토) '일어서자! 익산이여, 비상하라! 배승철'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4시 KTX 익산역 옆 한일오피스텔빌딩 9층 희망홀에서 있었던 개소식에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 대표를 비롯 정동영 전 장관 그리고 감관영 전북 도당위원장과 안병원 전 국민회의 자문위원장, 조배숙 익산 '을' 예비후보자와 시장, 도의원 예비후보는 물론 신광교회 장덕순 담임목사, 김동수 전 로타리 총재, 한국 요식업협회 정철교 전북지회장, 전대영 익산시 노인회장, 김용균·송호진 시의원과 시민단체회원 및 지지자들 약 12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신광교회 장덕순 담임목사의 인도로 개소식 예배가 있었으며 식전 행사로는 생활문화동호회원들의 난타공연 그리고 국민의례, 축전 및 내빈소개, 꽃다발 증정, 천정배 대표, 정동영 전 장관의 축하 메시지, 김관영 도당위원장, 안병원 자문위원장 등의 축사, 천대표의 운동화 전달식에 이어 떡케이크 컷팅식,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 = 배승철 예비후보 측

배 예비후보는 “예상치 못한 많은 분들이 와주신데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렇게 많은 분의 성원과 지지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깨끗한 익산과 먹고 사는 문제 -민생을 제일 먼저 챙기라는 시민 여러분의 추상같은 호령이 아닌가 생각 한다”면서 기필코 이 부분을 해내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어려운 익산 경제를 꼭!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고인물은 항상 썩기 마련이라면서 그동안 우리의 대변자 역할을 했던 더불어 민주당은 야당다운 패기와 기상을 잃었고 비판과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는 지역 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해 스스로 기득권세력이 되어버렸다며 이제는 국민적 개혁정당인 국민의당으로 새판을 짜야하고「과감한 선수교체」로 익산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천정배 대표는 배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면서 익산 지역구를 신발이 다 달토록 구석구석 누벼 민생의 고달픈 뜻을 직접 체험해야 한다면서 운동화를 전달했고 위기의 익산을 구할 3번 타자가 돼 시원한 만루 홈런을 날려 승리의 찬가를 함께 부르자며 특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배승철 예비후보는 금번 익산 '갑' 국회의원에 출마하면서 사즉생의 각오로 익산을 살릴 수 있는 3정 3약 삼삼한 정책을 제시 했는데 대그룹 차원의 공장다운 공장유치, 의료 관광의 메카 익산, 동양회대의 사찰 미륵사지재현 그리고 부정과 비리, 도덕적으로 문제가 돼 검찰에 기소만 될 경우에도 그 즉시 정치일선에서 사퇴 할 것과 민생을 제1순위로 다루겠다"며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