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영훈℃ 약속캠프 개소식’ 지난 27일(토) 열린 가운데 국민의당 지도부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영훈 예비후보 개소식은 정치인, 명망가 중심의 각계각층 시민대표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익산시장에 바란다’ 자유발언 및 영상메세지 상영시간을 가졌다.

서성진 어르신은 “어려운 노인들이 많으니 적은 액수라도 일자리에 골고루 참여 할 수 있도록 늘려주길 바란다”며 “정서적으로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독서, 역사교육 등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최희권 전북장애인배드민턴지회장은 “장애인 체육단체 결성 및 운영에 대한 지원이 너무나 미비한 현실이다”며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 원광대 최혜린 학생은 “원광대학교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는 꼭 필요한 일이므로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과 함께 “청소년 활동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점도 대책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신희주 취업준비생은 청년에게 도움되는 익산시를 만들어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어달라고 했고, 이지향 여성농민은 도농복합도시답게 농업예산 20% 확보, 농촌문화체육시설 확대를 부탁했다.

▲ 사진제공 = 이영훈 예비후보 측

천정배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이영훈 예비후보는 대학시절부터 30년 동안 민주화운동, 시민운동의 길을 걸으며 공익적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며 “이제는 정권, 야당, 인물을 교체해야 하는데 이영훈 예비후보는 정치를 개혁하고 지방자치를 제대로 발전시킬 새인물, 뉴DJ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동영 전 의장은 축사에서 “서울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정을 매우 잘 이끌고 있는데 익산참여연대를 만든 이영훈도 훌륭한 시장이 될 것으로 생각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 10명, 익산시장 1명 총 11명이 드림팀을 만들어 한국정치 중심에 전북이 설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영훈 예비후보는 “전주, 군산 등 주변도시에 비해 갈수록 낙후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익산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나서라는 시민100인 선언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저에게 주어진 명예나 경제적 이득조차 지역과 시민으로부터 나온 것이었기에 저 자신을 던져서 익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쓰임으로 삼는다면 이 또한 값진 삶이라 생각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50여일 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재래시장 상인, 소상공인,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말하며 “삶의 현장에서 오랜 숙원이지만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에 반드시 익산시장이 되어 답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저에게는 소명의식과 절실함이 가득하다”고 강조하며 “이영훈 개인이 시장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결정하고 함께 실천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