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익산 새마을회관 4층에서 오는 4월 13일에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익산시장 재선거 예비후보자들로부터 여성정책에 대해 묻고 듣는 간담회 시간을 [익산시민뉴스] 주최로 가졌다.

이날 약 12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이주여성쉼터 김은경 소장이 좌장을 맡아 강팔문, 김병곤, 김은진, 배병옥, 이영훈, 최행식(이상 가나다순) 예비후보 6명이 여성정책 3가지 질문 ▲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정책(중.고령 여성의 노동권 보장 등), ▲ 평생학습 지원에 대한 정책(성인문해 교육의 확대와 지원 등), ▲ 여성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정책(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대해 소신있는 답변과 각 후보자들의 공약을 들었다. 후보자 소개 1분, 정책 질문 각각 3분씩, 마지막으로 공약 발표는 5분의 시간을 각 후보자에게 주어져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으로 익산 가정폭력상담소 김지선 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성인문해 함열 행복학교 어르신 학생들이 나와 여성의 날 축하 수화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각 예비후보자들이 발언한 내용과 함께 내일(9일) 중으로 영상(무편집)을 올릴 예정이며, [익산시민뉴스] 주최로 익산YWCA,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 익산폭력예방네트워크, 한살림전북 익산지역, 익산여성의전화, 익산의제21, 익산여성발전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