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은 근대문화유산 박물관 춘포사업의 도보트래킹 사업인 ‘봄나루에 부는 바람’ 참가자를 오는 30일(수)까지 모집하고 3일 후인 4월 2일(토)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춘포역 및 춘포일대에서 진행되며, (재)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온새미로 창의체험지원센터, 익산시 관광두레, 곳간이 공동주관한다.

▲ 사진제공 = 익산문화재단

행사가 치러질 이곳은 일제 강점기(1914) 시대에 식량수탈을 위해 만들어졌던 춘포(대장)역 및 춘포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답사(2.7Km)하며 우리민족, 우리지역의 아픈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지금은 폐역이 된 춘포역에 나무를 심고 가꿔 아픔의 역사를 딛고 우리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다.

▲ 사진제공 = 익산문화재단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로 만나는 춘포 역사유적 답사, 1가족 1나무 심기 행사, 퍼포먼스 댄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je3609@iscf.or.kr), 팩스(063. 843-9912), 방문접수(익산시 평동로 1길 28-4)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

▲ 사진제공 = 익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