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팔문 익산시장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며 익산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강팔문 후보가 보낸 감사의 인사말 내용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 자료사진 : 강팔문 후보가 익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저에게 베풀어주신 과분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또한 오늘 익산시장에 당선되신 정헌율 후보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늘의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저 또한 정헌율 익산시장 당 선자님의 시정을 돕는 시민의 한사람이 되어 익산시 발전에 밀알이 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

새로 부임하는 시장의 임기는 너무 짧아 시민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는 시민들 간에 크고 작은 논쟁과 갈등은 멈추고 화합의 길로 가야 합니다. 당과 모든 계파 간에 갈등은 이제 뒤로하고, 새로 부임하는 시장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저도 화합과 익산 발전 위한 일이라면 최대한 협조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하신 최행식 후보님과 김은진 후보님도 익산시의 소중한 인재로서 존경받아야 할 분인데 토론회 과정에서 후보님들에 대한 불편한 표현으로 마음에 상처를 드렸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

익산은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있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익산을 위하여 좀 더 열심히 뛰어봅시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