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위원장 김혁중)가 지역아동센터 화합을 다지기 위한 연합체육대회를 지난 23일(토)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지역아동센터 체육대회에는 47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약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팀(16센터), 희망팀(14센터) 나눔팀(17센터) 3팀으로 나눠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게임, 댄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우리함께 점프! 점프!'라는 주제로 아동, 종사자 교사가 하나돼 마음껏 뛰고, 웃고, 서로 격려하는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연합회는 그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꼬꼬뱅, 화산기업, 소방서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혁중 위원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자라나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쉼터다.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각 센터에 전문분야 아동복지교사를 파견해 1천100여 명의 아동에게 일상생활교육, 학교생활교육, 기초학습 등 희망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