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아이스고구마'라는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공하고 있는 미들채(대표 이명주)가 늘어나는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직 직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이명주 대표(사진출처 : 미들채 홈페이지)

미들채는 지난 2012년 8월 농업회사법인 미들채(유)로 설립한 가운데 4년도 되지 않아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익산의 고구마 판매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벤처기업으로 지정, 올해 8월이면 벤처 투자금 20억 원이 지원된다.

미들채는 낭산면에 있는 공장에서 최근 함라면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고 생산에 들어갔다. 올해 말까지 2곳에서 운영한 후 내년부터 차츰 함라면으로 모두 옮긴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급성장하고 있는 미들채가 최근 롯데마트 전국 전 지점에 납품 계약을 맺게 돼 그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직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다음과 같이 조건을 제시했다.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점심식사 제공, 주 5일 근무, 4대보험 의무가입, 급여는 130만 원이며, 65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아르바이트 근무도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장라인 10명, 굽는라인 10명으로 제출서류는 이력서를 메일(buy8282@hanmail.net)이나 팩스(063-861-4451)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채용 문의는 063-837-5300 김선순 담당자를 찾으면 된다.

미들채 홈페이지 : http://www.mche.co.kr

▲ 새롭게 둥지를 튼 함라면 공장 내부에 있는 고구마를 굽는 가마의 모습.(사진 = 오명관)

▲ 새롭게 둥지를 튼 함라면 공장 내부에 있는 고구마를 굽는 가마의 모습.(사진 = 오명관)

▲ 새롭게 둥지를 튼 함라면 공장 내부에 있는 선별기계의 모습.(사진 = 오명관)

▲ 새롭게 둥지를 튼 함라면 공장 내부에 있는 냉동고. 총 5곳이 있는데 1곳의 고구마를 저장하면 약 10억 원 어치라고 한다.(사진 = 오명관)

▲ 새롭게 둥지를 튼 함라면 공장 내부에 있는 냉동고. 총 5곳이 있는데 1곳의 고구마를 저장하면 약 10억 원 어치라고 한다.(사진 = 오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