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이한수 전 시장을 비롯 2명의 기자에 대해 선고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변론재개로 변경돼 선고는 9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제1형사부 201호 법정에서 오전 10시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검찰 측에서 진정서를 송부하고 변론재개를 신청하자, 재판부는 승인했다.

이에 오는 25일(목) 오후 3시 30분 201호 법정에서 변론재개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증인 신문이 이뤄질 지 아니면 또 다른 증거를 검찰 측이 내세워 신문하려는 것인지 정확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선고기일은 빠르면 9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이한수 전 시장에게 징역 2년, 기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과 추징금 30여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