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문화가 있는 W미술관 - 수요일엔 통통통’을 운영하고 있는 W미술관(익산시 어양동ㆍ관장 신주연)이 현재 전시중인 김선태 초대전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서양화 김선태 작가의 예술세계를 심도 있는 대화 형식으로 만나는 아트-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선태 작가는 들꽃을 소재로 선사시대 암벽화처럼 음각 기법으로 화면에 각인시켜 들꽃의 본질을 보여준다. 그의 들꽃은 마치 오래된 화석처럼 시공을 초월해 우리 곁에 영원히 머물러 있다. 김선태 작가의 이번 아트 토크는 들꽃을 테마로 작업하게 된 동기 및 작업기법을 소개하고 작가의 예술관과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7시 30분부터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팔찌만들기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신주연 관장은 “올 3월부터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매달 새롭게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시는 물론 작가와의 대화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의 스팩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