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목) 오후 6시 40분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리꾼 이다은과 함께 떠나는 남도민요 여행'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와 라온국악논술스피치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오성배 익산지부 후원회장을 비롯 이수근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임형택 시의원 등 약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전주교통방송 지혜리 리포터의 사회로 익산 건강가정지원센터 어린이들이 나와 산도깨비와 소고도령으로 식전 공연을 펼쳤으며,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 이다은 지부장을 비롯 김국화, 김태영, 이다희 등이 육자배기 시리즈를 비롯 흥타령, 새타령,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을 불렀다.

식후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민요배우기' 시간을 마련해 판소리합창단인 '지구촌 우리소리합창단'과 함께 국악가요를 비롯 신민요, 남도민요 등을 불러보며 마무리했다.

한편 이다은 지부장은 내년 10월 판소리 최장시간 세계기네스 10시간 10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