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농촌지역의 뒤떨어진 주거환경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완공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주택개량 70동과 빈집정비사업 81동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농협과 연계해 최고 2억 원까지 연2%의 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며,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올해 사업비 1억5,900만 원(국비1억1,100만 원, 시비 4,800만 원)을 투입해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정비 시 슬레이트 지붕 224만 원, 일반지붕 100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12월까지 사업 예정인 빈집정비 사업을 11월까지 조기완공 시키고, 주택개량사업의 독려를 위해 올해 사업대상자 중 추진이 미비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출서류 준비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조기완공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농촌지역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