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월) 원광대학교 생명사랑 서포터즈 '우아해'팀은 전북 제일고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계획임신과 인공임신중절예방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의 성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어 성에 대한 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

전북 제일고 3학년 박아무개 학생은 "우리가 왜 성교육을 배워야 하고, 남녀간의 스킨십에도 배려와 의견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특히 올바른 피임 방법 중 콘돔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한 것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우아해팀은 ‘청춘은 책임이다!’주제로 연애와 성에 관련된 질의응답을 비롯한 계획임신과 인공임신중절예방의 서명운동과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문화와 가치관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인공임신중절 예방을 홍보하고 계획임신에 대해 알리고 있는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아해' 팀이 선정돼 지속적인 캠페인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

한편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보건협회에서 주최하는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인공임신중절예방, 계획임신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활동은 이달 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