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다이빙벨'의 감독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내일(13일) tbsTV에서 '다이빙벨'을 방영한다고 SNS(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청문회 전날인 13일(화) JTBC 뉴스룸이 끝나는 시점인 밤 9시 30분부터 tbsTV(채널은 기사 말미에서 확인)가 긴급 편성해 방영한다"고 했다.

tbs TV 관계자는 ‘다이빙벨’ 방영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음날(14일) 있을 세월호 청문회를 앞두고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세월호 참사의 숨겨진 진실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날 밤 긴급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발뉴스는 당초 tbs측에 무료방영을 제안했다. 하지만 tbs 측은 ‘상도의상’ 다이빙벨을 무료로 틀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며 500만 원의 방영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호 기자는 “세월호 유가족과 상의해 세월호 진상규명 국민조사위 후원금으로 전액 보낼 것이다”고 전했다.

케이블방송 - cj 527, HNC 347, 티브로드 211, 딜라이브 234, CMB 140
IPTV(인터넷TV) - 올레 214, sk 272, LG 176

익산과 군산 케이블방송인 금강방송은 채널 없음. IPTV로 가입된 가구는 시청 가능.

▲ 다큐영화 '다이빙벨' 예고영상 캡쳐

▲ 이상호 기자 페이스북 캡쳐